부산 영도 아르떼뮤지엄 실내 데이트 feat 주차 입장료 가볼만한곳



오늘 부산의 날씨는 가을의 상쾌한 바람이 불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어요. 이처럼 선선한 날씨에 어울리는 건 바로 예술과 자연이 융합된 특별한 공간을 탐방하는 것이겠죠? 그래서 저는 영도의 핫플레이스, 아르떼뮤지엄에 다녀왔어요. 다양한 미디어 아트 전시로 유명한 이곳은 부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 부산 영도 아르떼뮤지엄 위치 및 주차 & 예약

☎  1899-5008

▶ 주소 :  부산시 영도구 해양로247번길 29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 주차 : 가능




아르떼뮤지엄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해 있어요.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자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 시설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답니다. 영도 자체가 부산의 바다와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드라이브도 꽤 괜찮아요. 영도대교를 건너 영도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면서 뮤지엄으로 가는 길은 그 자체로도 힐링이었어요.

사전에 영도 아르떼뮤지엄을 예약을 인터넷을 통해 하고 예약 당일 다시 티켓으로 바꾸었고 아침 일찍 들어갔습니다.

영도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영도 카페 피아크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무료주차 30분 이후에는 10분 단위로 5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되며, 다만 피아크를 이용할 경우 최대 5시간 무료입니다.








◇ 부산 영도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감각을 깨우는 공간이었어요. 어두운 공간 속에서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미디어 아트는 현실에서 벗어나 마치 다른 차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죠. 전시마다 각기 다른 색감과 분위기가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모든 공간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딱 좋은 포토존이었어요.



1. 영도 아르떼뮤지엄 전시 첫 시작은 Circle로, 거대한 원 형태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작품들이 눈을 사로잡았어요. 빛과 소리로 이루어진 공간이 마치 우주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답니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앞에 펼쳐지는 조명과 음악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줬어요. 예술이 주는 평온함이 이런 거구나 싶었죠.




2.  영도 아르떼뮤지엄 Waterfall Infinite는 끝없이 쏟아지는 폭포를 표현한 작품으로, 시각적으로는 물론 청각적으로도 웅장함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어요. 사방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그에 맞춰 울리는 물소리가 현실의 피로를 모두 씻어주는 느낌이었답니다. 무한한 폭포 속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꼭 체험해보세요!



3. 영도 아르떼뮤지엄 Flower: Flower Rose와 Roses Vincent Van Gogh 섹션은 꽃을 주제로 한 전시로, 고흐의 작품 세계를 연상케 했어요. 특히 Roses Vincent Van Gogh는 고흐의 대표적인 장미 작품들이 디지털로 재탄생한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그림 속 꽃들이 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일반 전시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이었답니다.




4. 영도 아르떼뮤지엄 Flower Odyssey Rose 이곳에서는 끝없는 장미의 세계를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입체적이고 거대한 장미들 사이를 거니는 동안 현실을 잊고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죠. 꽃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어요.


5. 영도 아르떼뮤지엄 Starry Beach는 고흐의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서 영감을 받은 Starry Beach는 바다와 별빛이 하나가 되는 판타지적 공간이었어요. 별들이 반짝이는 해변을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 전시는, 빛과 물, 그리고 밤하늘의 조화가 환상적으로 느껴졌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은 포토 스팟이 많아 이곳에서는 누구든지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요.




6. 영도 아르떼뮤지엄 Wave는 파도의 움직임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공간이에요. 실제로 바닷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현실감 넘치는 파도 소리와 함께 끝없이 밀려오는 물결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답니다.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용히 사색에 잠길 수 있었어요.


7. 영도 아르떼뮤지엄 Seed: Hibiscus로, 꽃과 씨앗의 탄생과 생명을 주제로 한 작품이에요. 이곳에 들어서면 꽃의 한 생애가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해 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명의 순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특히 큰 화면에 투영된 꽃이 피어나는 장면은 정말 황홀했어요.

8. 영도 아르떼뮤지엄 Jungle: Glow 이곳에서는 정글 속에 숨겨진 생명체들의 빛나는 모습을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어둠 속에서 빛나는 형형색색의 생명체들이 화면에 살아 움직이며, 마치 정글 속에 숨어들어 그들과 함께하는 듯한 경험을 했답니다. 특히 색감과 조명의 변화가 인상적이었어요.





9. 영도 아르떼뮤지엄 Live Sketchbook Guardians 이곳에서는 직접 그린 그림이 디지털화되어 화면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 전시는, 자신의 작품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이곳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많을 것 같았어요.




10. 영도 아르떼뮤지엄 Sun, Moon, Ice, Rain Tornado 이 공간에서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이 디지털 아트로 표현되었어요. 태양의 따뜻함, 달의 신비로움, 얼음의 차가움, 폭풍우의 거센 힘이 각각의 방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됐답니다. 각기 다른 자연의 얼굴을 보고 있자니, 이 작품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Rain Tornado는 강렬한 빛과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면서 폭풍우가 몰아치는 현장을 연출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11. 영도 아르떼뮤지엄 Garden Starry Busan & Garden: Arte Museum x Musee D'Orsay 전시의 마지막은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고흐와 오르세 미술관의 명작들이 어우러지는 판타지적인 공간이었어요. 부산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이 정원은 고흐의 작품들과 함께 있어 더욱 특별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전시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었어요.






아르떼뮤지엄 부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 같았어요. 전시마다 각기 다른 테마가 주는 감동이 깊이 새겨졌고,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예술이 아닌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미디어 아트 공간이라는 점이 특별했어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일상에 지친 분들이라면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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